대구 수성구청, 여름철 풍수해 점검 “이상 무”

대구 수성구청, 여름철 풍수해 점검 “이상 무”

기사승인 2017-06-14 16:25:38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 간부 공무원이 14일 여름철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방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김대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수성구 관내 금호강 수계의 고산2·3동에 있는 수문 5곳과 배수펌프장 2곳을 방문, 대형양수기 등의 시설을 점검했다.

이들 시설은 호우로 인해 금호강 수위가 상승할 때 신속히 가동돼야 하는 중요 시설이다.

또 하천은 정비공사 중인 남천과 매호천 2곳을 찾아 재해 위험 요인 등을 살펴 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수성구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성구청 김대권 부구청장은 “자연재난은 예방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재해취약시설물의 철저한 점검·정비로 재해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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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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