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서울 은평‧성동‧강북‧노원‧동작‧강동구 등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 은평‧성동‧강북‧노원‧동작‧강동구 등 오존주의보 발령

기사승인 2017-06-17 14:28:21 업데이트 2017-06-17 14:28:25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서울시가 1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시내 서북권,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시간당 오존 농도는 은평구 0.123ppm, 성동구 120ppm, 강북구 0.122ppm, 노원구 0.127ppm, 동작구 0.122ppm, 강동구 0.124ppm 등 6개 자치구에서 주의보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다.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진 2차 오염물질인 오존은 농도가 높을 경우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줘 염증을 일으키거나 호흡 장애 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오존 생성 원인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도장 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작업은 햇빛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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