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흘째 폭염주의보 속 무더위 기승...낮 최고기온 33도

전북 사흘째 폭염주의보 속 무더위 기승...낮 최고기온 33도

기사승인 2017-06-18 09:49:51


[쿠키뉴스 전북= 김성수 기자] 6월 세째주 휴일인 18일 전북지역은 사흘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주와 정읍, 익산, 무주, 완주, 남원, 임실 등 도내 7개 시군에 내려져 있는 폭염주의보는 이날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로 도내 전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낮 기온이 29도에서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땡볕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위 속에 이날 도내 서해안지역 해상에는 낮부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내륙지역은 밤부터 이튿날 새벽에 자욱한 안개가 곳곳에 낄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 속 무더위는 내주에도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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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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