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켜진 승용차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시동 켜진 승용차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기사승인 2017-06-18 10:34:33


[쿠키뉴스 부안=김성수 기자] 신원미상의 남성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18일 오전 9시20분쯤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의 한 밭에 시동이 켜진 채 있던 차량에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밭에 차량이 있어 가보니 남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있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인화물질 등이 발견됨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남성의 신원파악을 비롯해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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