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수성못 지킴이 순찰대’ 운영

대구 수성경찰서, ‘수성못 지킴이 순찰대’ 운영

기사승인 2017-06-20 18:42:06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못의 파수꾼 ‘수성못 지킴이 순찰대’가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는 지난해 3호선 개통과 함께 수성못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수성못 지킴이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수성못 지킴이 순찰대는 지산지구대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지산동 자율방범대(1·2·3동), 수성경찰서 방범순찰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야간 순찰을 돌며 젠더폭력과 절도 등의 범죄를 예방한다.

대구 수성경찰서 김홍식 생활안전과장은 “연간 방문객 1천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수성못을 더욱 안전한 대구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킴이 순찰대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수성못, 경찰과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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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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