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에 비, 더위 한풀 꺾일 듯

[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에 비, 더위 한풀 꺾일 듯

기사승인 2017-06-25 10:29:3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일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더위가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서울·경기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부터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 북한이 10~40mm, 경상도와 강원영동, 충북, 제주도(26일), 서해5도가 5~30mm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지역적 강수량의 차가 크겠고,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내일(26일) 일시적으로 다시 북상해 낮에 제주도에 영향을 준 후 다시 남하했다가, 29일경 북상하여 제주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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