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 ‘빅뱅’ 탑, 첫 공판 참석… 심경을 털어놓을지 관심

대마초 흡연 혐의 ‘빅뱅’ 탑, 첫 공판 참석… 심경을 털어놓을지 관심

기사승인 2017-06-29 10:14:3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빅뱅’의 멤버 탑(30·본명 최승현)이 첫 공판에 참석한다.

탑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8단독으로 예정된 1차 공판에 참석한다.

이날 첫 공판에 탑이 어떤 모습으로 참석해, 취재진에게 과연 심경을 털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판부가 징역 1년 6월 이상의 형을 선고한다면 강제 전역 조치가 이뤄져 복무 의무가 사라지며, 1년 6월 이하 형이 내려진다면 형을 마친 후 복무 기간을 채워야 한다.

앞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연습생 한 모 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해 사죄했다.

하지만 여론은 급격히 악화됐고, 결국 탑은 지난 5일 부대 내에서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 6일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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