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고쳐주기 사업이 효자네"... 전북도, 20억여원 복권기금 추가 확보

"집 고쳐주기 사업이 효자네"... 전북도, 20억여원 복권기금 추가 확보

기사승인 2017-06-30 17:18:33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도가 2018년 88억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

도는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4억 원의 복권기금을 추가 확보하여 2018년 복권기금 사업비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추가사업은 17개 시도 중 4개 시·도가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뤄진 2016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권위원회로부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200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권기금사업 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도내 저소득·소외계층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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