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협의회, 국가유공자 후원물품 지원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국가유공자 후원물품 지원

기사승인 2017-06-30 17:52:09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시는 30일 대구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후원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특별 지원행사로 16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6가지를 포장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8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한다.

신세계·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신세계·이마트와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6억 원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 약 39만 가구를 지원했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들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행사를 기획·진행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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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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