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7월 첫날 흐리고 남부지방 비

[오늘 날씨] 7월 첫날 흐리고 남부지방 비

기사승인 2017-07-01 00:01:00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7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그러나 장마 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

남부 지방은 오전 5∼30㎜의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 시설물 관리에 문제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장마 전선은 물러났지만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저 기온은 19∼24도이며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서울 낮 기온은 29도, 속초 32도, 강릉 33도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강원 일부에서 ‘높음’,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도 수도권과 강원·충청·경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던 전날과 비교해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고, 당분간 바다에서 안개가 낄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 나가는 선박은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 0.5∼1.5m, 동해 먼 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는 0.5m, 남해 앞바다는 0.5∼1.0m 등으로 파고가 예상된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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