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 연극영화과, 2017 거창연극제 뮤지컬 루나틱으로 본선진출

남예종 연극영화과, 2017 거창연극제 뮤지컬 루나틱으로 본선진출

기사승인 2017-07-01 14:07:33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 연극영화과 및 음악과, 무용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오는 8월 9일 수요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에 뮤지컬 ‘루나틱’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거창국제연극제는 대규모 예술축제이며, 국내외 정상급 연극단체를 초청해 야외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공연예술계의 대표적인 연극제이다. 공공과 민간영역이 함께하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연극제이기도하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은 무수히 많은 대학들과 경쟁하여 대학극제(청춘 마칭 연극 페스티벌)에 선정되어 연기과정을 주축으로 음악과정, 무용과정과 협력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남예종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선보일 뮤지컬 루나틱은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사연을 이야기하고 노래도 불러주며 위로해주는 형식으로 사람들의 모든 사연과 이야기가 루나틱의 소재가 되어 경쾌한 웃음과 아릿한 슬픔이 공존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이다.

한편 남예종은 학기 중 정기 오디션과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의 무대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버스킹 공연, 각종 무대,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현장 실무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공연 경력을 쌓고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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