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7월 첫 휴일인 2일 전북지역에는 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순창에 1.8㎜의 비가 내린데 이어 부안과 고창 1.6㎜, 김제 1.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또 군산 0.4㎜, 전주 0.2㎜ 등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도내에는 이날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오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오는 4일까지 도내에는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에 달하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서는 100㎜이상의 비도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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