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익산=고민형 기자]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가 지역의 미래 신산업창출을 위한 창업프로젝트를 가동한다.

6일 원광대에 따르면 산·학·관 협업 모델인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캠프가 오는 7~8일까지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는 이춘석 국회의원이 국비 8억을 확보하고, 익산시에서 대응자금 8천만 원을 출연해 39세 미만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123개 팀이 지원, 이중 48개 팀이 선발됐으며, 2차 대면평가로 4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일 창업캠프와 함께 8일 발대식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지역 창업환경 개선대책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기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고, 산·학·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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