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달서구 이곡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와룡중학교 학생들과 ‘친구야 사랑해’ 영상을 제작한다. 

우리마을교육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되는 이번 영상은 6월~8월까지 와룡중 학생 12명이 김병수 독립영화감독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김영철의 따르릉’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기획 제작하고 있다.

만들어진 영상은 2학기 개학과 함께 조회 시간을 이용해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와룡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한주를 시작하며 월요병을 이겨낼 가벼운 스트레칭에 이어 ‘친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한 캠페인 장면, 프리허그 등 친구와의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달서구 7개동에서 진행 중인 ‘우리마을교육나눔’은 동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마을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등과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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