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우리가 이끌어요~" 전북대 학생들, 이탈리아서 신한류축제 '일 벌린다'

"한류 우리가 이끌어요~" 전북대 학생들, 이탈리아서 신한류축제 '일 벌린다'

기사승인 2017-07-06 16:41:43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대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올해엔 이탈리아를 찾아 축제를 연다.

사업단은 오는 14일부터 이탈리아 페루자와 로마를 찾아 ‘한지를 느끼다’를 주제로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협약이 체결된 페루지아 외국인대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원(26일)과 로마 포폴로 광장에서도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북대 8개 학과(문헌정보학·사학·프랑스·아프리카학·건축공학·소프트웨어공학·통계학·산업디자인학·한국음악학과)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등에 이어 9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각 부스에서는 한지 한복과 한지 공예품 전시도 준비돼 있어 현지 기관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는 이번 페스티벌이 한지 세계화 촉진과 한류문화전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 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힘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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