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역 최초의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시동’

대구 수성구, 지역 최초의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7-07-06 17:10:42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7일 대강당에서 사업부서 관계자 및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초 공공일자리 사업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다.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 전략 수립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드림아카데미’ 개강식도 함께 열린다.

발대식에서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에게 소속감과 책임의식을 북돋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 청년지원단, 민원행정 서비스기능 강화팀, 평생교육실태 조사분석팀 등에 소속돼 총 44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된다.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는 선발된 인원들이 근무기간 만료 후 민간일자리로 쉽게 진입할 수 있게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청년드림아카데미’를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수성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직상담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인자수성 뉴-잡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가 직무경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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