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여름철 몰카 예방에 구슬땀

대구 수성경찰서, 여름철 몰카 예방에 구슬땀

기사승인 2017-07-07 10:37:41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몰래카메라(몰카)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단속을 강화한다.

수성경찰서는 이 기간 물놀이장, 지하철, 찜질방·목욕탕,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대상으로 몰카탐지기를 이용한 점검을 벌이면서 안내스티커와 플래키드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성범죄 관련 접수 시 범인 검거를 위한 신속한 출동과 함께 피해자를 병원으로 인계해 응급치료 및 심리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성범죄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심의를 거쳐 100만 원 이하의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문 수성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예방 및 단속활동을 펼치고 홍보를 강화해 성범죄(몰카) 없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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