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전주시, 청소 문제로 인한 주민불편 싹~~~

전주시, 청소 문제로 인한 주민불편 싹~~~

기사승인 2017-07-07 16:29:05 업데이트 2017-07-07 16:29:09

[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시민들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대행업체의 역량강화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여나가기로했다.

시는 7일 올해 새로 선정된 12개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효과적인 평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17년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자문위원회들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쓰레기 단독(가로청소 포함)2, 일반쓰레기 공동2, 음식물 단독2, 음식물 공동2, 재활용품2, 대형폐기물2 등 12개 청소대행업체의 효율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평가기간 전반에 걸쳐 도시 청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수시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접하는 청소담당자들의 의견이 평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평가에 나서게 된 것은 실질적인 청소대행업체 평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를 개정했기 때문.

이 조례에 따라, 시는 평가자문위원회에서 결정한 평가 방식에 따라 12개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시민평가단의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 후, 우수업체에는 향후 입찰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부진업체에는 입찰 시 감점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시 전 지역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실시, 12개 청소대행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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