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전국의 수영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 있는 수영장을 돌아다니며 탈의실에 걸려 있는 가방에서 열쇠를 훔쳐 옷장을 터는 수법으로 총 16차례에 걸쳐 7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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