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경감 특별채용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경찰청이 매년 변호사 경력 경감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19명 가운데 전북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4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는 2015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로스쿨 경감 특채로만 11명이 합격해 현업에 근무하는 전북대 출신 변호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문호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북대 로스쿨 출신들이 공직에 잇달아 진출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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