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의 디딤돌 ‘수성기업보육센터’ 문 열어

스타트업 기업의 디딤돌 ‘수성기업보육센터’ 문 열어

기사승인 2017-07-12 17:33:18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창업에 디딤돌이 될 대구 ‘수성기업보육센터’가 문을 연다.

대구 수성구청은 13일 오후 수성구 만촌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상가에서 수성기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수성기업보육센터는 비싼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과 1인창조 졸업기업 등 8개의 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업보육센터는 만촌지역주택조합에 편입된 구유지 431㎡를 만촌신동아파밀리에 상가와 교환해 마련한 연면적 433㎡(131평) 공간에 센터지원실을 포함, 총 9실의 사무 공간이 들어선다. 

수성구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수성구 일자리 관련 2개 단체, 사회적경제 조직 2개 기업, 1인창조기업 등 4개 기업, 총 8개 기업을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 공간과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시가스, 냉난방기, 인터넷, 보안경비시스템 등의 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향후 일자리 문제 해결은 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기업보육센터가 하드웨어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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