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13일 오후 5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휴천면 문정마을 인근 도로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길가 옆 1M 아래 논으로 넘어졌다.
사고 직후 승객들은 차량 앞유리를 깨고 탈출했고 5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는 운전자 A씨(53세)를 포함해 총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찰은 승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해의 한 산악회 회원들인 승객들은 지리산 등산을 마친 뒤 귀가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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