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도입…‘칸막이’없는 행정 구현

밀양시,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도입…‘칸막이’없는 행정 구현

기사승인 2017-07-16 17:05:26

[쿠키뉴스 밀양=강종효 기자] 밀양시가 부서간 자료 공유를 위해 ‘칸막이 없는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시는 업무자료를 하나의 커다란 저장 공간에 올려놓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 공무원 누구나 업무자료를 클라우드 저장소에 올려놓고 행정정보통신망을 사용해 어느 곳에서나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하면 공무원들은 시책·업무자료를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하는 대신 클라우드에 체계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랜섬웨어 감염, PC 고장 등으로 인한 자료의 손실을 막고 아울러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업무자료의 인수인계가 가능해져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저장된 자료를 이용해 부서 간에도 편리하고 빠른 자료 공유와 취합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

김광태 밀양시 공보전산담당관은 “현장행정 필요성 증가 등으로 사무실 중심의 업무환경에서 시공간 제약 없는 업무환경으로의 혁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