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PD "최민수와 촬영? 어려움 느끼지 못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 PD "최민수와 촬영? 어려움 느끼지 못했다"

기사승인 2017-07-17 15:00:3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 고동선 PD가 배우 최민수와 촬영하는 소감을 전했따.

17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와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참석했다.

고동선 PD는 최민수와 촬영하기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솔직히 촬영을 하기 전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작품이나 캐릭터에 열중하는 열정 때문에 나오는 행동과 말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실제 촬영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바가 없다. 오히려 든든한 배우 만난 것 같다. 다른 배우들과 촬영하는 것보다 쉽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최민수)가 딸(강예원)과 사위(신성록)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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