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청소년봉사팀, “우리는 달성습지 생태 보안관”

한화생명·청소년봉사팀, “우리는 달성습지 생태 보안관”

기사승인 2017-07-17 16:15:13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의 직장인과 고등학생들이 환경 수호 지킴이로 나섰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팀 44명을 비롯해 한화생명대구 임직원 봉사팀 등 60여 명은 지난 15일 달성습지 일대에서 환경사랑 지역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습지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정화활동을 벌이고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생태학습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정고령보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홍보물 배부, 페이스페인팅, 설문 조사 등 ‘환경사랑 대구사랑’ 홍보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 수성고등학교 이유진(18)양은 “봉사활동에 나와 지역의 몰랐던 습지환경과 맹꽁이, 남생이 같은 습지생물들을 처음 접하게 됐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자연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와 한화해피프렌즈대구 봉사팀은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2013년부터 매년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사랑 캠페인,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활동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