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동아리 댓바람이 지난 17일부터 경남 사천시 정동농협에서 2017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오는 21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지도교수와 동아리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동의대 봉사활동팀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인간애를 함양할 수 있다는 취지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료에 이어 한약제 처방 및 투여, 각종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방상식 홍보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의 정동농협장은 “600여명의 많은 주민이 의료봉사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며, 조합원들에게 의료봉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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