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시는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 시상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2일 이상 인·허가민원 403종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해 2/4분기 우수공무원으로는 북구 중앙동 공정은 주무관, 새마을체육산업과 정소영 주무관, 북구 죽도동 김영애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장표창 및 시상금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 불편을 많이 줄인 만큼 성과보상제를 통해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08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며 "매년 12명을 분기별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