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과 친환경 탄소 포장 및 마스크팩 전문 기업인 (주)EN코리아가 20일 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진안홍삼 탄소 마스크팩(2종)에 대한 기술이전료와 판매 금액에 대한 MOU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주)EN코리아로부터 정액 기술이전료 1백만원과 업체 판매량의 3%를 수익금으로 받게 됐다.
우선 사업단 독점 판매가 원칙이며, 생산업체인 EN코리아에서 판매를 원할 경우 사업단의 승인 여부에 따라 일정부분 수수료를 내고 판매가 가능하도록 협약하였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제품은 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진안홍삼 탄소 마스크팩 2종으로 이 제품들은 기존 진안홍삼 마스크팩과 비교해 콜라켄 성분을 함유, 피부 탄력효과를 높였으며, 펄프 재질을 레이온 재질로 변경했다.
특히, 포장재 재질을 탄소 소재로 채택하여 보존율을 높이고 홍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진안홍삼 명품화를 위해 겔 형태의 마스크팩을 개발하여 차별화를 꾀하였다.
사업단 이사장인 유근주 진안 부군수는 “이번 협약식은 진안홍삼 제품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새로 개발된 제품의 판매가 활성화 되어 군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