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제29회 전라북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전주덕진소방서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소방본부가 2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한 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자동화재탐지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한 덕진소방서가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우수논문에는 '자동인식기술을 활용한 소방장비 효율적 관리방안'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부안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은 덕진소방서는 오는 11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5개 소방서(전주덕진, 군산, 정읍, 김제, 부안)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라북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생활중심,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소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안전 증진을 목표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예측되지 않는 신종․복합적인 미래 재난에 대비한 소방연구 기능을 활성화해서 안전한 전북 실현 및 소방서비스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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