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박중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백혈병 완치 판정”

최성원, 박중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백혈병 완치 판정”

최성원, 박중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백혈병 완치 판정”

기사승인 2017-07-21 10:08:4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성원이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젠스타즈 측은 21일 이 같이 밝혔다. 젠스타즈의 관계자는 “최성원은 연기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기에 평소 눈 여겨 보던 배우였다”며 “이번 기회에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 이일화의 막내아들이자 혜리의 남동생인 성노을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매니지먼트사 젠스타즈에는 박중훈, 임원희, 박아인, 최현서, 장미관, 이익준, 박영운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최성원은 내년 개봉하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탐정2’(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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