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다만 노 관장은 그동안 공공연하게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절차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소장을 접수했다.
최 회장은 조정 대상에 재산분할은 포함하지 않았지만 노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재산분할을 청구하면 조정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이번 이혼 조정이 결렬되면 이혼 소송으로 진행된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