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가 2일 BNIT R&D센터 203호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팜 연구개발 관련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의 및 자문 ▲교육실습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 ▲교육생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교육·학술·기술개발 분야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스마트팜 연구 및 국내외 관련 기술 교류 ▲스마트팜 전문연구인력 양성 등에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팜 연구 및 국내외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중심 스마트팜 적용을 위한 지능정보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생산과정에서 스마트팜 적용기술의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협력, 스마트팜 표준화 인력 양성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선정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설립됐다.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앞으로 10년간 최대 160억 원이 투입되며, 산학연 중심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장기적으로 118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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