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전주시정, 높은 공약이행률로 시민과의 신뢰도 UP!

민선6기 전주시정, 높은 공약이행률로 시민과의 신뢰도 UP!

기사승인 2017-08-07 16:45:16

[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 전주시 김승수 시장의 민선6기 공약 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되며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전주시는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전주시 공약자문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월말 기준으로 4개 분야 94개 공약사업의 진척도와 실행계획 달성에 대한 종합점검·평가를 실시한 결과 92.9%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민선 6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라는 시정 목표를 기반으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활기찬 전주경제 △창의교육 문화도시 △지속가능 생태도시 등 4개 분야, 94개 공약을 제시하고, 지난 3년간 분야별 공약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대비 이행률은 2.7% 증가해 92.9%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해했으며, 올 2분기에는 △전주시 보훈회관 건립 △택시승강장 신설 및 관리 △열섬영향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3건의 공약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됐다.

뿐만 아니라, △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청년 건강검진 사업 등 청년 공약사업과 △장애인 행정도우미 확대운영 △독거노인 생활안전시설 설치 △보훈수당 인상지급 △사회복지사 보수체계 현실화 △사회복지사 복지카드 도입 등 안정된 복지도시 만들기,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육성 사업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 사업도 충실히 이행해냈다.

또한, 시는 창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효자도서관을 설립·운영했으며, 1000만 관광객 유치와 전주 생태역사문화의 길 관광자원화, 전주 특화거리 조성 등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 이행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밖에 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시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왔다.

공약 자문위원회는 이날 “전주시 공약 사업들의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사람을 존중하고, 전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흔적들이 엿보인다”며 완성도 있는 공약 사업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와 함께 시민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 중심 행정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시는 이달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사업 실천사항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일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공약 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전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왔다. 그 결과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며 2017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평가를 토대로 추진률이 저조한 사업의 쟁점 해소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 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전국 시군구구청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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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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