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파업에 돌입한다.
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광주공장 노조원들은 사측과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10일과 11일까지 양일간 파업한다.
오비맥주 측은 기본급의 2.5%를, 노조 측은 8% 인상을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워왔다.
다만 부분 파업인 만큼 제품 생산에 큰 지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3개 동장이 10일간 파업에 돌입해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나 올해는 부분파업으로 생산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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