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대 주민 1명, 서해 교동도로 귀순…“동기 조사 중”

北 20대 주민 1명, 서해 교동도로 귀순…“동기 조사 중”

기사승인 2017-08-11 09:44:2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북한 주민 1명이 새벽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했으며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귀순자는 20대 남성이며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TOD)로 그를 발견,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유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일에도 북한 주민 5명이 소형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했다. 앞서 지난 6월13일과 23일에는 비무장지대(DMZ) 중부전선에서 각각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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