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대학생 서포터즈 2기 16명 위촉… ‘학습자 공감’ 홍보

K-MOOC 대학생 서포터즈 2기 16명 위촉… ‘학습자 공감’ 홍보

기사승인 2017-08-11 13:22:40

SNS홍보팀·콘텐츠제작팀 각 8명 선발

4개월 간 수요자 중심 홍보활동 전개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K-MOOC 대학생 서포터즈인 2기 ‘프렌즈’의 발대식이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K-MOOC 소개 영상 상영과 서포터즈 활동 교육, 팀별 계획 및 발표 등으로 이뤄진 발대식엔 전국에서 선발된 16명의 대학생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획경영관리처장(원장대행)은 격려사를 전했고, 서헌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진흥본부장이 사업 소개 코너를 통해 ‘K-MOOC 최근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서포터즈로 뽑힌 대학생 정미래(20·서울대 교육학과 1학년)씨는 “지난해 입시를 준비하며 접하게 된 케이무크를 대입 후에 전공의 이해를 더하기 위해 이용하면서 도움을 얻었다”며 “케이무크의 장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영(24·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3학년)씨는 “현재 학교에서 케이무크 지원사업을 준비 중인데 이를 주도하고 있는 지도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면서 “케이무크의 폭넓은 활용도를 중심으로 사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기 서포터즈 모집을 실시하고 지원자 중 SNS홍보팀 8명, 콘텐츠제작팀 8명을 선발했다.

학습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홍보를 실시하기 위해 모집된 서포터즈는 K-MOOC에 대한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전개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총 4개월 간 이어진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위촉장과 함께 월별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K-MOOC 토크콘서트 등 오프라인 행사의 홍보활동에 초대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표창 및 포상이 제공된다.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웹 기반으로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를 말한다. 쉽게 말해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개강좌 운용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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