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횡성=김명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횡성(인천방향)휴게소가 여름 휴가철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휴게소는 14일 음식 주문번호 100번대 고객을 대상으로 호두과자 등 간식과 물통 등 여름용품을 선물했다.

휴게소는 휴가철 고객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루함을 해소하고,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로 물통을 받은 박찬미(44‧대구시 수성구)씨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좀 더 시원한 휴가길을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횡성휴게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흐뭇했다”고 말했다.
 
횡성(인천방향)휴게소 신인선 소장은 “여름 이벤트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과 좋은 추억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언제나 편안함과 즐거움이 있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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