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양효진, 16일 오후 조기 귀국

‘부상투혼’ 양효진, 16일 오후 조기 귀국

기사승인 2017-08-16 10:57:18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28·현대건설)이 16일 오후 귀국한다.

대한 배구 협회는 “양효진 선수가 한국에서 검사와 치료를 하길 원해 서둘러 귀국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14일 카자흐스탄과 8강 라운드 2차전 3세트를 치르는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그는 2016-2017 V리그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지만 국제대회 강행군 탓에 허리를 치료할 여유조차 없었다. 

16일 태국과 4강전이 예정돼있지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만큼 허리 부상이 심각한 상태다.

양효진은 소속팀 현대건설에 합류해 정밀 진단을 받고 재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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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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