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대통령 안보관에 일침 “철학‧전략 부재한 정부”

유승민, 文 대통령 안보관에 일침 “철학‧전략 부재한 정부”

기사승인 2017-08-16 14:50:02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바른정당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이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으로서 안보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보수 정권의 안보 무능을 비판하는 것은 선거 때까지만 유효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관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은 한마디로 ‘무능’”이라며 “확고한 철학과 전략이 부재하고, 지도자의 시계가 과거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주장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진정한 평화를 위해 우리는 전쟁에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면서 “베를린 선언을 잊어버리고 백지에서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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