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은 국민건강과 미래 위한 국가 의무”

文대통령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은 국민건강과 미래 위한 국가 의무”

기사승인 2017-08-17 11:31:02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은 국민건강과 미래를 위한 국가의 의무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등 보건복지정책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은 국민건강과 미래를 위한 국가의 의무이다. 사람답게 살 최저임금 인상, 미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부동산안정대책 모두 국민 기본권을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정책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0일 지나오며 저는 진정한 국민 주권시대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평화적인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썼다. 국민들은 스스로 국가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라며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닥친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국민이 국정운영의 가장 큰 힘이다. 국민과 함께 가겠다”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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