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컨테이너 운영 선사인 SOFAST해운에서 군산항과 중국 연운․위해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를 오는 27일부터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컨테이너 신규 항로는 중국 연운․위해항~군산항~부산항을 운항하는 항로로 1,050TEU급 XIANG SHUN호가 운항할 계획이다.
주요 수입 화물은 화학제품, 식자재, 석재이며 주요 수출 화물은 자동차 부품 등으로 연간 6천TEU의 신규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항에서 운항하는 컨테이너 항로는 금년에 중국 청도와 중국 일조 항로를 개설하여 7개의 항로가 운항 중이며, 이번 추가 항로 개설로 관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컨테이너부두의 올해 물동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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