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출장정지’ 호날두, 친선경기서 도움+결승골 폭발

‘5경기 출장정지’ 호날두, 친선경기서 도움+결승골 폭발

‘5경기 출장정지’ 호날두, 친선경기서 도움+결승골 폭발

기사승인 2017-08-24 11:15:2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성경기에서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심판을 밀쳤다가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호날두지만 이날 보여준 경기감각은 단연 돋보였다.

호날두는 전반 7분 보르하 마요랄의 골을 완벽한 패스로 어시스트했다. 일찍이 피오렌티나에 내준 골을 만회하는 득점이었다.

전반 33분엔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호날두는 14일 FC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타냐 1차전에서 옐로카드 2장을 받아 퇴장당하자 심판의 등을 밀쳤다. 이후 사무국은 호날두에 5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즉시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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