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효율적인 이용과 홍보를 위한 'SNS알리미 7기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2015년 10월부터 SNS기자단 1기를 시작으로 6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부터 명칭을 'SNS알리미'로 변경해 7기 알리미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일반인 26명, 공무원 2명 등 총 28명의 알리미를 선발했다.
7기 알리미는 경주를 비롯 대구, 울산, 양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중 1개 이상을 활발히 운영해 온 지원자 가운데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알리미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한 결과물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7기 알리미는 사진작가, 문화해설사, 아동센터, 운수업, 문화재단, 대학생, 주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SNS를 이용한 참여, 소통, 홍보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만큼 SNS알리미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