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경기 오후부터 비…“퇴근길 우산 준비하세요”

[오늘 날씨] 서울·경기 오후부터 비…“퇴근길 우산 준비하세요”

기사승인 2017-08-28 00:22:00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월요일인 28일 서울과 경기도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밤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달라”며 “비가 내릴 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부터 오는 29일 오전까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에는 2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충청 남부·강원 영동·전북 북부·경북 북부·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전북 남부·전남·경북 남부에는 5∼30㎜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 기상청은 “서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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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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