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17년도 제2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서울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서비스를 통해 28일 오전 발표했다.
지난 9일 치러진 제2회 검정고시는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5,8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이중 3,773명이 합격했다.
최연소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12)양이었으며,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자는 각각 이유현(13)양과 박모(13)양이었다.
더불어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를 본 남모(82)씨였다.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양모(78)씨와 장모(73)씨였다.
합격증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교육청 옆 학교보건원 1층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합격증 수여식에서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가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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