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문 열어

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문 열어

기사승인 2017-08-29 18:44:04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 주민들의 염원이던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가 문을 연다.

수성구청은 오는 30일 이진훈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터다짐 길놀이,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축사, 급식 봉사,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착공한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는 지상 1층에 104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무료급식소는 수성구청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생토크’와 ‘동 방문’에서 지역 주민들이 건의하면서 건립됐다.

수성구청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 ‘생생토크’도 열 계획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무료급식소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보금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무료급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