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안전성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1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계란안전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8월 불거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국내산 계란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시키고 계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양계협회, 지역 농가 대표 40여 명과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계란 나눔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계란 나눔 행사에서는 계란 소비를 선택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구운 계란 10만 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계란의 안전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 당일 각종 SNS를 통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불안감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현재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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