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매드맥스를 만든 사연이 소개됐다.
3일 오전 10시 40분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매드맥스의 귀환’이 소개됐다.
매드맥스를 만든 조지 밀러 감독은 1971년 호주 멜버른 대학교에서 영화 제작자였던 바이런 케네디를 처음 만났다.
바이런은 의대생이었던 조지 밀러에게 영화를 제안했고 함께 매드맥스를 만들게 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매드맥스는 40만 호주달러의 제작비로 1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3편 제작 과정 도중 바이런이 사망하면서 조지 밀러는 시리즈 제작을 중단했다. 이후 매드맥스를 제외한 ‘이스트윅의 마녀들’, ‘로렌조 오일’, ‘꼬마돼지 베이브’ 등 코미디와 가족영화처럼 기존과는 다른 영화들을 만들었다.
조지 밀러 감독은 30년만인 2015년 시리즈 4번째 편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개봉했다.
이후 조지 밀러는 매드 맥스를 통해 친구를 잃은 슬픔을 이기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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