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승용차에서 신원미상 사체 발견...경찰 수사 중

파손된 승용차에서 신원미상 사체 발견...경찰 수사 중

기사승인 2017-09-06 14:41:11


[쿠키뉴스 완주=이경민 기자] 밭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6일 오전 11시59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읍 인근 밭에 주차된 그랜져 승용차 안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사망한지 며칠이 지나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며 외부 충격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체가 발견된 그랜져 승용차는 앞유리가 깨지고 본네트 부분도 파손이 심한 상태였으며 밭 인근 가건물도 들이 받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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