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오송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 공동 선언

세종·오송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 공동 선언

기사승인 2017-09-07 13:25:12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세종·오송 지역의 4개 공공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동협력에 나선 4개의 공공기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다.

지난 7월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 동안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각 기관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해왔다.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협약서를 교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언으로 4개 기관은 인권, 안전,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등 지역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각 기관의 고유한 전문성을 토대로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참여기관 간 공유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으로 구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 모든 직원의 인권 및 노동권·안전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참여기관 간 공동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인재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인재의 균등한 채용기회를 보장하도록 참여기관 간 공동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각 기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운영과제 중 핵심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세종·오송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며 “공공의 이익과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례들을 발굴하고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열린 공공기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